오성진 현대증권 리서치센터장은 "그리스 문제가 해결 기미를 보이다가 오늘까지 긴축에 대한 협조가 안 되면서 실사단이 철수 한 상태"라며 "그리스 CDS 프리미엄이 급등 하는 등 유럽 변수가 가닥을 잡지 못하면서 코스피도 급락했다"고 지적했다.
오 센터장은 "지난주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감에 지수가 많이 올랐었는데 미국의 고용지표가 찬물을 끼얹은 것도 1800선 아래로 무너진 배경"이라고 덧붙였다.
이번주 8일 선물옵션 동기 만기일, 금통위, 오바마 미국 대통령의 연설이 대기하고 있다. 또 중국의 물가지표도 발표된다. 추석을 지나서는 이탈리아 국채만기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