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봉사활동은 추석을 맞아 한화그룹의 모든 계열사 임직원들이 펼치고 있는 릴레이 자원봉사 활동의 일환이다.
이들은 이날 서울 종로구 경운동의 서울노인복지센터에서 2000여명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무료급식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 밖에 한과 등 추석선물을 전달하고, 서울노인복지센터에도 급식관련 물품을 기증했다.
지난 2일에는 한화케미칼 (26,500원 ▼1,100 -3.99%) 여수공장, ㈜한화 여수사업장, 대한생명 (2,985원 ▼15 -0.50%) 호남지역본부 등 한화그룹 호남지역봉사단이 여수시 화양면 감도마을에서 도배 장판 등 주거환경개선, 의료 서비스, 이미용 서비스, 가전제품 수리 등 맞춤형 봉사활동을 펼쳤다.
한화손해보험 (4,995원 0.00%)은 6일 부산지역에서 경제적 어려움으로 신혼여행을 다녀오지 못한 8쌍의 어르신 부부들을 선정, 추석맞이 제주도 여행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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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에는 한화이글스 봉사단이 중증장애인과 독거노인들을 대상으로 이발 봉사활동을 펼치며, 8일에는 드림파마 봉사단이 복지시설의 치매노인과 독거노인들을 대상으로 식사를 대접하고 전통놀이도 함께 하는 시간을 갖는다.
한화그룹 관계자는 "복지시설 뿐 아니라 독거노인 등 소외된 이웃들이 현실적으로 필요로 하는 다양한 맞춤형 봉사활동들을 펼칠 것"이라며 "나눔과 사랑을 실천하는 기업으로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화 남영선 대표(왼쪽 3번째)가 서울노인복지센터에서 배식을 돕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