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육상]남자 400m 휠체어, 한국이 대세

머니투데이 윤희성 인턴기자 2011.09.03 2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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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세계육상경기대회 남자 400m 휠체어 경기에서 한국 육상의 '한'을 풀었다. 은메달과 동메달을 한국 선수가 차지했다.

3일 오후 대구스타디움에서 열린 대구세계육상경기대회 남자 400m 휠체어에 세계랭킹 1위에서 8위까지 선수들이 출전했다. 한국의 유병훈(세계랭킹 3위)과 정동호(세계랭킹 5위)가 2위와 3위를 차지했다.

1위는 리차드 콜만(27·호주)이 49초38로 차지했다. 유병훈은 50초69, 정동호는 50초76을 각각 기록했다.



휠체어 경기 공식 명칭은 남자 T53 휠체어 경기다. T53은 장애등급을 의미한다. 허리부분에 신경이 있느냐에 따라 등급을 매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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