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 "토마토저축銀 인수 검토한적 없다"

머니투데이 김명룡 기자 2011.09.01 1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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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 (192,700원 ▲1,700 +0.89%)은 1일 '토마토2저축은행 인수 검토' 보도를 공식 부인했다.

김형기 셀트리온 수석부사장은 "셀트리온은 토마토2저축은행을 인수할 의사도 없고, 이를 검토한 사실도 없다"며 "현재 회사의 모든 역량을 현재 진행 중인 바이오시밀러 글로벌 임상의 성공적 완료와 제품 승인 및 출시 등 고유의 업무에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법적으로 공정거래법 위반이 되는 일을 할 이유가 없다"고 덧붙였다.

셀트리온은 비상장 지주회사인 셀트리온홀딩스의 자회사다.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공정거래법)의 규정은 지주회사 및 지주회사의 자회사는 금융업 또는 보험업을 영위하는 국내 회사의 주식을 소유하는 행위를 금지하고 있다.



곧 셀트리온이 한 언론의 보도대로 토마토2저축은행을 인수한다면 이는 공정거래법을 위반하는 행위가 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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