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을 위한 특별대출 3,600억원 지원

머니위크 강동완 기자 2011.08.31 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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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청(청장 김동선)은 지역신용보증재단을 통해 지난 8월 29일부터 소상공인을 위해 3,600억원 규모의 특별대출을 지원한다.

우리은행과 하나은행이 각각 200억원, 100억원을 재단에 출연하고 이를 재원으로 자금애로를 겪고 있는 영세 소상공인에 3,600억원을 보증부대출로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대출자금의 지원조건은 보증금액 1억원 내에서는 전액보증으로, 1억원 초과 보증에 대하여는 90% 부분보증으로 운용해 금융기관의 리스크를 크게 줄여 대출이 쉽도록 했다.

고객인 소상공인에 대하여는 보증료율을 0.2% 감면(기준보증료율 기준 20% 감면)하여 부담을 완화한다.



아울러 협약 금융기관 역시 리스크부담이 준만큼 고객에게도 우대금리를 적용, 6%대의 금리로 운용한다.

신청은 8월 29일부터 전국 각 신용보증재단 또는 우리은행, 하나은행 각 지점에 하면 된다.

중기청 관계자는 이번 대출지원을 통해 소상공인의 추석명절자금수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보증재원 확대를 위해 협약보증을 지속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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