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삼성전자, 현대차 등 국제회계기준(IFRS) 연결재무제표 제출 대상 12월 결산법인 171개사 가운데 비교 분석이 가능한 151개사를 대상으로 실적을 집계한 결과 별도재무제표 기준 흑자를 달성한 기업은 134개사로 88.74%를 기록했다. 이중 흑자전환 기업은 6개였다.
반면 적자를 보인 기업은 17개사로 11.26%를 차지했으며 12개사가 적자로 돌아섰다.
반면 한진해운 (12원 ▼26 -68.4%)이 지난해 상반기 767억원 흑자에서 올 상반기 3912억원 적자로 돌아섰고 현대상선(1394억원->-2517억원), LG디스플레이(1조1303억원->-1000억원), 현대엘리베이터(673억원->-745억원) 등도 적자전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