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해외건설 인력 확충..예산 늘리기로

홍혜영 MTN기자 2011.08.29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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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해외건설 수주를 늘리기 위해 조직과 인력 규모를 대폭 늘리기로 했습니다.



국토해양부는 해외건설 관련 업무를 맡을 과를 1개에서 2개로 늘리고 인력도 현재 12명에 11명의 인력을 보충하는 조직개편안을 행정안전부와 함께 확정했다고 밝혔습니다.



국토부는 이와 함께 내년 해외건설과 관련된 예산을 기존 40억 원에서 125억 원으로 3배 이상 늘리는 방안을 예산 당국과 협의중입니다.

최근 해외건설 수주액이 증가하는 등 관련 업무가 급증한 데다 중동에 편중된 수주지역을 다변화하기 위해 인력 확충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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