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소셜네트워킹사이트 ‘페이스북’의 창업자 마크 저커버그는 대학생 때 페이스북을 창업했다. 그의 페이스북 창업기를 다룬 영화 역시 큰 인기를 끌었다. 최근 창업을 꿈꾸는 대학생들의 수도 점차 늘고 있다.
여성 의류 쇼핑몰 핑키스웨어(www.pinkyswear.co.kr)의 강효진(30), 백인혜 공동 대표도 대학 졸업 후 창업에 성공한 대표적인 예.
그녀는 ”하루 24시간이 모자를 정도로 처음 6개월까지는 매일 피곤했었다.”라며 “개인 시간은 없었지만, 회사가 점점 커지고 매출이 오르는 것을 보면서 몸은 힘들어도 보람으로 가득 차 있었다.”고 했다.
그녀는 “온라인 판매라 고객이 직접 눈으로 보고 만져 볼 수 없다는 단점을 알고 있기 때문에, 입어 봤을 때 원단의 퀄리티가 떨어지거나 옷맵시가 이상한 제품들은 거래처로 다시 돌려보내고 있다.”고 했다.
이런 강 대표의 노력으로 핑키스웨어는 상품에 만족한 고객들의 재구매 비율이 높다. 덕분에 오픈 첫 달부터 매출은 꾸준히 늘고 있고 고객들의 입소문으로 충성도 높은 단골이 붐비는 쇼핑몰로 자리 잡았다. 그녀는 가끔 고객이 보내는 간식들로 즐겁게 쇼핑몰을 운영하고 있다고 했다.
이 시각 인기 뉴스
전자상거래 통합 솔루션 메이크샵도 핑키스웨어의 성공에 도움이 됐다. 강 대표는 “쇼핑몰을 운영하면서 필요한 부분은 발 빠르게 먼저 준비해 줘 많은 도움이 됐다.” 며” 예를 들어 카드 부분 취소 기능으로 업무 처리를 수월하게 할 수 있었고, 광고 부분 역시 저렴한 비용으로 진행할 수 있게 도움을 받고 있다.” 고 했다.
그녀는 마지막으로 “쇼핑몰 창업이 겉으로 보이기에 쉬워 보이기 때문에 많은 사람이 창업을 시도하고 문의도 한다.”며 “철저하게 계획을 세우고 자기만의 뚜렷한 개성이 녹아 있는 쇼핑몰을 만들어 가는 게 성공의 지름길이다.”고 예비 쇼핑 CEO를 위한 조언도 아끼지 않았다.
☞ 머니MnB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제휴문의 ; [email protected]
머니투데이 머니위크 MnB센터 _ 프랜차이즈 유통 창업 가맹 체인 B2C 사업의 길잡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