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재완 장관 "공공기관 차량..싼 주유소 지정·거래"

공보영 MTN기자 2011.08.25 1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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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유가 인하 유도와 예산 절감 차원에서 내년부터 주변의 값싼 주유소를 지정해 행정기관과 공공기관의 법인 차량이 이용할 수 있도록 예산집행지침에 반영할 계획입니다.





박재완 기획재정부 장관은 정부중앙청사에서 열린 물가관계 장관회의에서 "법인 차량이 부담없이 비싼 주유소에서 기름을 넣는다는 지적이 많다"며 값싼 주유소의 지정·거래의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박 장관은 또 "값싼 주유소를 지정해 거래하거나 주유 티켓을 미리 구매해 사용하는 등의 방식으로 알뜰한 주유 관행을 정착시키고, 유가 인하에 기여 하겠다"며 "홍보를 통해 민간으로 확산을 유도하고 주유소간 경쟁을 촉진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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