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MS는 모토로라 모빌리티가 7개의 MS 특허권을 무단으로 사용했다며 모토로라 제품의 미국내 수입을 막아달라고 요청했다.
이번 사건은 구글이 지난 15일 125억달러에 모토로라 모빌리티를 인수키로한 후 발생한 첫번째 업계간 논쟁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시장에서는 구글의 모토로라 인수가 취약한 구글의 특허권 보호에 중요한 역할을 하게될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이에 대해 모토로라 모빌리티의 제니퍼 에릭슨 대변인은 “MS의 특허공격 사업전략에 대응하기 위해 공격적으로 방어에 나설 것”이라고 “우리도 미국 유럽에서 MS가 우리의 특허를 광범위하게 위반한데 대해 법적 대응을 취해왔다”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