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인민은행은 11일 위안화 기준환율을 전날보다 달러당 0.0176위안 떨어진(위안화가치 상승) 6.3991위안에 고시했다. 이는 복수통화바스켓제도를 도입한 2005년 7월21일 이후 처음으로 6.39대로 하락한 것이다.
위안화 환율은 전날 0.0168위안 하락하며 6.42위안 때를 하향 돌파한 뒤 이날은 6.40위안대마저 뚫었다. 이로써 위안화 환율은 이틀동안 0.0344위안(0.53%)나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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