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악의 전세난…상반기 전세자금 대출 3조5,486억 원

최보윤 MTN기자 2011.08.09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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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전역으로 전세난이 확산되면서 전세자금 대출 수요도 크게 늘어났습니다.



국토해양부는 올 상반기 국민주택기금에서 지원하는 전세자금 대출 실적이 3조5,000여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21%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정부가 올해 전세와 주택구입자금 대출용으로 배정한 예산의 절반을 넘어서는 규모입니다.

특히 소득 3,000만원 이하의 근로자ㆍ서민 전세자금 대출이 2조5,000여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33% 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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