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정이하여신비율 1.76%로 13bp↓
IBK기업은행 (14,600원 ▼20 -0.14%)은 올해 2분기 4809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거뒀다고 5일 밝혔다.
1분기 순익(5122억원) 대비 6.1%(313억원) 감소했지만 상반기 실적은 전년보다 증가했다.
기업은행은 적극적인 중소기업 대출로 수익자산이 늘어난데 힘입은 것으로 분석했다.
중소기업대출 잔액은 전 분기 대비 1조7000억원 증가해 상반기에 총 3조3000억원으로 늘었다. 상반기 중기대출 시장점유율은 21.1%(한국은행 기준)로 상승해 은행권 1위를 고수했다.
총 연체율은 3월 말 대비 0.02%p 상승한 0.82%(기업 0.91%, 가계 0.48%), 고정이하여신비율은 0.13%p 개선된 1.76%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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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분기 은행 대손충당금 전입액은 1분기 대비 39억원 줄어든 2656억원이며 커버리지 비율도 126.3%로 전 분기 대비 1.8%p 개선됐다. 수익 대비 비용 지표인 Cost Income Ratio는 27.6%로 은행권 최고수준의 경비효율성을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