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 팀장은 "이날 뉴욕 증시 폭락의 가장 큰 이유는 유럽 재정위기 우려감이 재부각된 점"이라며 "유럽중앙은행(ECB)이 유로존의 인플레이션 압력이 높아진다고 진단하면서도 금리를 동결하고 유동성을 공급하는 등 양적완화 정책 기조를 이어간다는 것은 그만큼 유럽 재정 위기를 인정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다만 "코스피지수가 하락하더라도 1900선까지는 추세 이탈을 염려할 수준은 아닌 것으로 보여진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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