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명 “삼모작” 레스토랑은 하나의 점포에서 세 가지 기능 또는 메뉴를 동시에 취급하는 것을 말한다. 고정비 지출 규모를 줄이면서 수익성을 높이기 위해 한정된 공간을 여러 목적으로 활용하는 것이다.
어떤 아이템을 조화롭게 배치하느냐에 따라 성공 확률도 달라진다. 단, 삼모작 레스토랑은 해당 업종 관련 경험이 있어야 성공 확률이 높다. 세 가지나 되는 콘셉트를 소화하는 능력이 관건인 셈.
일본 요코하마의 시마시마 북스클럽(shimashima-books.ocnk.net)의 경우 “커피와 술을 마실 수 있는 헌책방” 콘셉트다. 먼지 가득한 비좁고 복잡한 헌책방이 아니라 넓고 편안하게 만든 게 특징. 서점에 대한 “발상의 전환”인 셈이다.
이 공간에선 커피와 술을 마실 수 있고 책을 사고 팔 수도 있다. 국내에 성업 중인 북카페 와는 성격 면에서 차이가 있다. 북카페의 책은 인테리어 기능이 강하지만 헌책방의 책은 모두가 판매 상품이다. 카페보다는 서점 기능에 무게중심을 둔 아이템이라 보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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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같은 창업아이템들은 누구나 블루오션을 발견하고 싶어이들에겐 큰 도움이 된다.
해외로 눈을 돌려보면 어떨까? 다른 나라에서 사업성을 검증받은 톡톡 튀는 창업 아이디어는 돈 주고도 살 수 없는 특급 정보다. 이런 정보들은 소상공인진흥원 신사업아이디어란을 통해 소개되고 있다.
신사업 아이디어를 담당하는 소상공인진흥원 천종혁 연구원은 “예비창업자에게 유용한 창업 정보를 주기 위해 전 세계를 대상 최신 유망 아이템을 수집하고 있다.” 면서 “한국 시장에 도입 응용 가능한 아이템을 추려 전문 컨설턴트의 도움으로 사업화를 지원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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