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은행, 공무원 신용대출 '업그레이드판' 출시

머니투데이 전예진 기자 2011.08.03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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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은행, 공무원 신용대출 '업그레이드판' 출시


경남은행(은행장 박영빈)은 기존에 판매하던 공무원 대상 대출상품을 업그레이드해 공무원 신용대출로 새롭게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급여이체계좌 등록, 각종 생활요금 자동이체, 신용카드 신규가입, 신용카드 사용실적, 우수고객 지정 등, 각종 조건에 따라 최대 1.2%p까지 금리 감면혜택을 받을 수 있다.



대출 대상은 공무원(선출 공무원 포함) 또는 이에 준하는 정부관련기관(정부투자기관, 정부산하기관) 직원, 지방자치단체 산하기간 직원, 지방자치단체 관련기관 직원, 지방자치단체장, 지방의회 의원, 학교 교직원 등이 포함된다.

특히 대상 확대를 통해 정규직뿐 아니라 계약직도 대출지원을 받을 수 있다. 대출한도는 연 소득과 직급에 따라 최고 1억5000만원까지 이용 가능하다.



이밖에 상환은 일시상환방식(3년 이내) 또는 원(리)금 균등분할상환방식(5년 이내) 가운데 선택할 수 있다.

경남은행 이해구 개인영업추진부장은 "공무원 신용대출은 영업점장 전결로 신속한 대출 지원이 가능하다"며 "앞으로도 고객특성에 맞는 특화상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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