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주 순매수규모를 줄인 기관이 대신 코스닥시장에서 453억원을 순매수하며 지수를 방어했지만 외국인이 408억원을 순매도하고 개인까지 매도우위(121억원)에 동참했다.
업종별로는 방송서비스(1.98%), 인터넷(2.1%), 디지털컨텐츠(1.62%)를 제외한 대부분의 업종이 하락했다. 특히 종이목재와 운송이 각각 업종지수가 3.41%와 4.96%씩 하락하며 낙폭이 두드러졌다.
다음 (47,800원 ▼800 -1.65%)도 3%, 네오위즈게임즈 (23,350원 ▼600 -2.51%)는 1.54%, 메가스터디 (11,270원 0.00%)는 1.31%씩 올랐다. 에스에프에이는 0.77%, 포스코켐텍은 0.55% 올랐다. 반면 시가총액 1위인 셀트리오는 주가 변동이 없었고 SK브로드밴드는 1%, 동서는 1.89%, 젬백스는 2.77% 주가가 뒤로 밀렸다. CJ E&M (98,900원 ▲2,200 +2.3%)도 0.22% 내렸다.
이날 코스닥시장에서 11개의 상한가를 포함해 211개가 상승했지만 하락한 종목은 763개에 달했다. 하한가는 3개, 보합은 41개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