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7월 비제조업 구매관리지수(PMI)가 59.6으로 6월의 57에서 상승했다고 중국 국가통계국과 통계구매협회가 3일 밝혔다.
교통, 부동산, 소매, 소프트웨어 업종을 포함하는 비제조업 부문 PMI는 5~6월 연속 하락, 4월 62.5에서 6월엔 57.0까지 떨어졌으나 7월에 소폭 상승했다. 신규주문 지수는 6월 53.5에서 55.6으로, 고용지수는 54.2에서 사상 최고인 56.5로 각각 높아졌다.
카이 진 통계구매협회 부회장은 비제조업 분야가 갈수록 강해지고 있으며 경제성장이 점진적으로 속도를 내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