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벨 이 기사는 07월29일(11:18) 자본시장 미디어 '머니투데이 thebell'에 출고된 기사입니다.
극동건설이 대한주택보증의 프로젝트파이낸싱(PF) 보증으로 대구 남산동 개발사업의 본PF를 구성했다. 만기가 3년 이상이라 준공까지 안정적으로 사업을 진행할 수 있게 됐다.대구 남산동 사업의 본PF가 구성되면서 웅진홀딩스와 극동건설은 지급보증 부담을 덜었다.
극동건설 관계자는 "대한주택보증이 PF 대출 보증 심사를 깐깐하게 진행하다보니 예상보다 시간이 걸렸다"며 "덕분에 웅진홀딩스와 극동건설의 지급보증 부담을 없앨 수 있어 홀가분하게 사업을 진행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대구 남산동 사업은 아파트 946세대를 건설하는 개발사업이다. 부동산 경기 침체로 사업 진행이 연기되다 최근 소형 평형 위주로 설계를 변경했다. 오는 8월 말 착공 및 분양에 들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