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한 마케팅’이란 합리적인 가격으로 알찬 식사를 해결 할 수 있는 실속 메뉴와 가격 할인 등의 이벤트로 대학생과 직장인들의 외식 부담을 줄어주는 활동을 말한다.
더욱 저렴하고 알뜰하게 외식을 즐기려는 소비자들을 위한 6~7천원 메뉴,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으면서 풍성한 혜택까지 겸비한 외식 업계의 착한 이벤트가 대학생과 직장인 등 젊은 소비층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스마트 런치의 인기는 6000원이라는 합리적인 가격으로 미니피자와 파스타 등 18가지 메뉴를 골라먹을 수 있는 매력이 있기 때문. 또 북적북적한 일반 식당과 달리 피자헛 레스토랑의 여유로운 분위기에서 친절한 서비스까지 받을 수 있다.
스마트런치는 평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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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샤브샤브 전문점인 채선당은 보통 1만원 이상의 샤브샤브를 점심 시간에 7천원의 합리적인 가격으로 즐길 수 있는 런치 메뉴를 선보이고 있다.
런치메뉴인 쇠고기 샤브샤브는 10여 가지의 선산한 야채와 쇠고기 등심, 샐러드, 칼국수 등 다양한 메뉴를 풀코스로 먹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미국식 메시칸 푸드 타코벨에서는 3000원대의 가격으로 맛과 영양소까지 고려한 착한 메뉴를 선보이고 있다.
스파이시 치킨, 나쵸 치즈소스, 사워크림과 토마토가 가미된 ‘스파이시 치킨 크런치랩 수프림’은 3300원의 저렴한 가격에 즐길 수 있어 대학생들 사이에서 인기다. 타코 수프림 2개와 음료로 구성된 콤보메뉴도 3800원에 만날 수 있다.
주머니 사정이 넉넉지 않은 소비자들을 위한 외식업계의 착한 이벤트도 눈에 띈다. 특정한 날 할인 혜택을 주거나, 인기 메뉴를 반값에 즐기는 등 소비자들이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이벤트들이 주목 받고 있다.
파리바게트는 디저트의 ‘D’를 연상케하는 12일 하루 동안 디저트 제품을 할인된 가격으로 시원하게 즐길 수 있는 데이(Day) 이벤트를 진행한다. ‘로얄푸딩’, ‘오!케익’, ‘제주수제요거트’, ‘모찌스윗’ 등 덥고 지친 여름을 시원하게 즐길 수 있는 여름 디저트 15종을 20% 할인된 가격으로 만날 수 있다.
베니건스는 인기메뉴 톱7을 반값에 즐길 수 있는 ‘베니건스 반했다’ 프로모션을 8월 31일까지 진행한다.
바삭한 치킨 순살과 신선한 야채가 어우러진 ‘컨츄리 치킨 샐러드’, 햄과 칠면조 등을 빵에 넣어 만든 이색 샌드위치 ‘몬테크리스토’, 자스민티로 기름기를 뺀 ‘자스민 폭립앤 쉬림프’ 등 인기메뉴를 50% 할인된 가격으로 모두 8천원부터 1만원 초반 대에 즐길 수 있다. 평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직장인을 위한 착한 이벤트도 한창이다. 아웃백 스테이크는 저녁과 함께 맥주를 즐기는 직장인들을 위해 생맥주를 무제한으로 제공하는 이벤트는 8월 31일까지 진행한다. 음료를 한 잔 이상 주문한 고객이라면 누구나 주문 가능하며, 맥스 생맥주를 100분 동안 제한 없이 리필해서 마실 수 있다. 시간에 상관없이 이용 가능하며, 비용은 1인당 5900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