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특허 수석변호사 퇴직... 소송전쟁은 어떻게

머니투데이 송선옥 기자 2011.07.12 2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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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삼성電·HTC 등과 특허소송 진행중

애플의 특허담당 수석 변호사가 조만간 회사를 떠날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애플은 삼성전자 (64,200원 ▼500 -0.77%) 등과 치열한 특허권 소송을 진행중이어서 그 배경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12일(현지시간) 주요 외신에 따르면 애플의 특허담당 변호사인 리차드 루튼 주니어 변호사는 내달 회사를 물러날 예정이다. 벌써 후임엔 B. J. 와트로스 전 휴렛팩커드(HP) 변호사로 정해졌다. 루튼 주니어 변호사의 퇴직 이유는 알려지지 않았다.



루튼은 최근 애플을 둘러싸고 벌이진 소송에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해 왔다.

애플은 삼성전자가 애플의 아이폰, 아이패드 등을 복제해 갤럭시 시리즈를 만들었다며 소송을 제기했으며 HTC를 상대로도 특허 소송을 진행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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