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일자리창출 우수 자치구에 9억 지원

머니투데이 최석환 기자 2011.07.11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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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과 우수 14개 자치구 선정

서울시가 일자리창출 우수 자치구에 총 9억원의 인센티브를 지원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를 위해 서울시는 25개 자치구를 대상으로 지난해 9월 1일부터 올해 8월 말까지 1년간의 고용촉진 추진실적을 평가한 뒤 성과가 우수한 14개 자치구(최우수 1, 우수 3, 모범 5, 노력 5)를 선정할 계획이다.

세부 평가내용은 △사회적기업 발굴·육성 △취업상담·알선 제고 △공공근로 및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추진동력 마련 △자치구 창업 및 중소기업 지원 기반조성을 위한 인프라 보강 △단체장 관심도 등이다.



박대우 서울시 일자리정책과장은 "일자리에 대한 자치구의 참여와 관심을 유도해 지역여건에 맞는 일자리를 계속 발굴하기 위해 인센티브제를 도입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각 자치구마다 자치구 취업박람회, 사회적기업 생산품 홍보·전시회, '창업지원센터 운영사업' 등을 통해 일자리 창출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새로운 일자리 발굴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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