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이번 주말 금리인상"-경제참고보

중국이 이번 주말 기준금리를 인상할 것으로 보인다고 관영 신화통신 발행지 경제참고보가 5일 보도했다.

경제참고보는 이번 달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률이 6.2%까지 오를 것이라며 이같은 인플레이션 확대를 억제하기 위해 조만간 금리를 올릴 것이라고 전망했다.

앞서 전날 중국 인민은행이 인플레이션 압력이 여전히 크다고 밝힌데 이어 이같은 보도가 나오면서 금리인상 시기 임박했다는 관측이 더욱 확산되고 있다.

이와 관련, 닐 멜러 뱅크오브뉴욕멜론 투자전략가는 "중국은 필요한 것보다 더욱 강도 높은 (긴축) 조치를 실제로 취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만약 (이 결과) 중국 경제가 나빠지고 큰 폭으로 둔화되기 시작한다면 전세계 모든 나라와 위험자산에 점진적으로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