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3월 분양한 광주 첨단자이 2차 모델하우스 앞에 방문객들이 길게 줄서 있는 모습 ⓒGS건설
3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호반건설이 지난달 29일부터 청약접수를 받은 광주 광산구 장덕동 '수완2차 호반베르디움'은 평균 14대1의 경쟁률로 순위 내에서 분양을 마감했다.
총 425가구 모집에 6171명이 몰렸다. 84㎡B(이하 전용면적) 타입은 3순위 6가구 모집에 262명이 접수해 최고 경쟁률이 43대1까지 치솟았다. 411가구를 모집하는 84㎡A타입도 3순위 292가구 모집에 5782명이 몰려 19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광주는 지난해 말부터 분양시장이 활기를 보이면서 청약 경쟁률도 높아지는 추세다. 지난 3월 광주 북구 신용동 분양한 '광주 첨단자이 2차'는 546가구 모집에 총 7584명이 몰려 평균 경쟁률이 13.9대1까지 오르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