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당국 관계자는 "유출된 고객 정보건수가 많아 사회적 물의가 컸지만 CEO가 나서 피해를 최소화하려는 노력을 보인 점, 숨기지 않고 즉시 공개해 신속히 대응한 점 등을 고려해야만 했다"고 밝혔습니다.
'해킹사고' 정태영 현대캐피탈 사장, 경징계 가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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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당국이 지난 4월 해킹사고로 175만명의 고객 정보를 유출당한 현대캐피탈 정태영 사장에 대해 경징계 수준인 '주의적 경고'를 내릴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만큼, 최고경영자(CEO)에 대한 징계 자체는 불가피하지만 발 빠르고 투명한 대처 등을 종합 고려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금융당국 관계자는 "유출된 고객 정보건수가 많아 사회적 물의가 컸지만 CEO가 나서 피해를 최소화하려는 노력을 보인 점, 숨기지 않고 즉시 공개해 신속히 대응한 점 등을 고려해야만 했다"고 밝혔습니다.
금융당국 관계자는 "유출된 고객 정보건수가 많아 사회적 물의가 컸지만 CEO가 나서 피해를 최소화하려는 노력을 보인 점, 숨기지 않고 즉시 공개해 신속히 대응한 점 등을 고려해야만 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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