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뛰는 해킹' 美상원도 뚫렸다

머니투데이 송선옥 기자 2011.06.14 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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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PBS·FBI 전력, 룰즈섹 해킹 주장

소니와 미 공영방송 PBS, 미 연방수사국(FBI)를 해킹했던 '룰즈섹(Lulz Sec)'이 13일(현지시간) 미 상원의 컴퓨터 네트워크를 해킹했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룰즈섹은 미 상원의 민감하지 않은 일련의 파일 리스트를 온라인에 공개하면서 해킹 사실을 공개했다.



미 국토안보부의 전 사이버 담당인 스튜워트 베이커는 “룰즈섹이 상원 네트워크에 침입해 파일 서버를 찾아냈다”라면서 “민감한 파일들이 있었는지는 확인되지 않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룰즈섹은 소니 등 뿐만 아니라 폭스TV의 폭스닷컴 웹사이트도 해킹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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