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경기·전남 생태아파트 만들기 준공식 개최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10일 경기도 광주 미진아파트와 전남 광주 두암주공4단지에서 지역주민과 지자체 관계자, 수행기관인 녹색사회연구소, 지역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생태아파트 만들기 사업 준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생태 주거환경 만들기 사업은 LH가 노후화된 주거환경을 친환경적 생태공간으로 리모델링해 입주민의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5개 대상지구를 선정, 1억원씩을 후원했다.

경기도 광주 미진아파트는 생태 아파트 만들기 사업 착수 이래 주민 참여 프로그램으로 아파트에서 생태적으로 살기, 우리 주변의 자연찾기, 주민참여를 통한 어린이놀이터 리모델링 사업을 진행해 왔다.

전남 광주 두암아파트는 영구임대아파트로 단지내 노후화된 입구 조형물 설치, 화단 조성, 보행자 장미 터널 설치, 야외 공연장 리모델링, 유류 저장조의 화단 조성 및 조형물 설치, 놀이터 주변 가로등을 교체했다.

준공식에 앞서 리모델링한 공연장에서는 주민과 함께하는 공연이 개최돼 공사기간동안 적극 참여한 서로를 격려하고 축하하는 자리를 가졌다.

LH는 5개 시범사업이 준공됨에 따라 장단점을 분석해 올해 사업방향을 정하고 대상지구를 선정하는 등 2011 생태아파트 만들기 사업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