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중국서 지메일 피싱공격…피해 없어"

머니투데이 김성휘 기자 2011.06.02 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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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이 자사 '지(G)메일' 사용자의 계정 비밀번호를 빼내려는 시도가 있었음을 확인했다고 2일(현지시간) 밝혔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구글 측은 이 같은 해킹 시도의 발원지가 중국이라며 사용자의 메일 내용을 노린 피싱 공격으로 추정된다고 블로그를 통해 밝혔다. 구글은 자사가 이를 포착, 방어해 사용자 계정을 보호했으며 이 사실을 정부 당국에 보고했다고 덧붙였다. 또 이로 인해 내부 시스템이 손상을 입은 것은 없다고 밝혔다.

지(G)메일은 구글의 이메일 서비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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