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대림산업 (41,450원 ▼1,450 -3.38%)이 25일부터 사흘간 청약접수를 받은 이 아파트는 1134가구 모집에 1478명이 청약해 평균 1.3대1로 순위 내에서 청약을 마감했다.
1순위에서는 전체 모집가구수의 45%를 채우는데 그쳤지만 3순위에서 823명이 신청해 모든 주택형이 마감됐다.
중대형도 인기를 끌었다. 127㎡B와 128㎡C는 각각 117가구, 130가구 모집에 3순위에서 1.28대1, 1.13대1로 마감됐다. 가장 큰 평형인 158㎡B, 158㎡C도 수도권 청약자들이 몰려 3순위서 각각 1.22대1, 1.76대1로 모집가구수를 채웠다.
이 아파트는 옛 대우사원아파트를 재건축한 총 2422가구의 대단지 아파트다. 59~170㎡로 공급물량의 72%인 825가구가 중소형으로 구성됐다.
당첨자 발표는 다음달 2일, 계약은 다음달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실시되며 입주는 2012년 12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