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내 광장 곳곳에 설치된 금연맹세카페 모습
시는 세계 금연의 날인 31일 서울광장에서 한국금연운동협의회 주관으로 금연 선언문을 낭독한 후 청계광장까지 금연 거리캠페인을 펼친다.
관악구와 송파구는 각각 광신정보산업고등학교와 문전고등학교에서 금연홍보부스를 운영하고 금연 체험 코너를 마련해 청소년 흡연예방 캠페인을 펼친다.
서울시는 다음달 1일엔 서울광장에 이동 금연 클리닉을 설치하고 혈압·체중·복부둘레 등 기초 건강상태 점검 서비스를 제공하고 금연보조제 등을 배포할 예정이다.
한편 다음달 1일부터 서울광장과 청계광장, 광화문광장에서 담배를 피우면 1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시는 지난 3월1일부터 '서울특별시 간접흡연 피해방지조례'에 따라 3개 광장을 금연구역으로 지정하고 이달 31일까지 계도기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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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2인 1조의 단속요원을 활용해 금연구역 내 흡연 행위를 적발하고 과태료 부과 사전통지서를 발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