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아파트는 교통이 편리하고 교육환경이 좋아 입찰경쟁이 치열하다. 대부분 1회 유찰된 후 낙찰되며 감정가의 90% 이상에 팔리는 사례도 있어 전략적으로 접근해야 한다.
1992년 9월 입주한 298가구 규모의 단지로 지하철 8호선 송파역 동측 인근에 위치한다. 이번 물건은 15층 중 12층에 위치하며 남동향 계단식 구조로 방3개, 주방, 거실, 욕실겸 화장실 2개, 다용도실 등으로 이뤄졌다.
인근 낙찰사례를 보면 지난 16일 감정가 6억2000만원의 송파동 삼성래미안 79.7㎡에 12명이 몰려 6억577만원(97.71%)에 팔렸다. 지난 2월에는 감정가 5억6000만원의 송파동 현대 84.92㎡에 5명이 응찰해 4억 9331만원(88.09%)에 주인을 찾았다.
↑ 송파구 송파동 성지 아파트
이 시각 인기 뉴스
강남구 역삼동 소재 도성초등학교 남측 인근에 위치한 840가구 규모의 아파트로 2005년 12월 입주했다. 본건은 25층 중 14층 동향 계단식 아파트로 실내는 방 3개, 욕실겸 화장실 2개, 거실, 주방 등으로 구성돼 있다.
지하철 2호선과 분당선 환승역인 선릉역이 걸어서 10분 거리다. 경부고속도로 서초IC, 분당~내곡간고속화도로, 용인~서울간고속도로 등의 도로망이 가까이 있다.
테헤란로, 선릉로 등을 통해 업무지역으로 접근하기도 쉽다. 도성초, 역삼중, 진선여중, 단대사대부고, 진성여고 등으로 걸어서 통학할 수 있고 편의시설로는 이마트(역삼점), 롯데백화점(강남점), 영동세브란스병원, 코엑스 등이 있다.
인근 낙찰사례를 보면 지난 12일 감정가 6억5000만원의 역삼동 성보아파트 A동 77.77㎡에 2명이 응찰해 5억6399만원(86.77%)에 낙찰됐다. 지난달에는 감정가 17억원의 역삼동 '역삼아이파크' 144.01㎡에 3명이 경쟁해 13억8510만원(81.48%)에 주인을 찾았다.
↑ 강남구 역삼동 '역삼이편한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