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로스 칸 前총재, IMF서 年 25만불 연금 가능

머니투데이 송선옥 기자 2011.05.20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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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연봉의 60~70%선

도미니크 스트로스 칸 국제통화기금(IMF) 전 총재가 호텔 여직원 성추행 유무죄에 관계없이 IMF로부터 적어도 연간 25만달러(약 2억7000만원) 규모의 연금을 받게 된다고 CNBC가 1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스트로스 칸 前총재, IMF서 年 25만불 연금 가능


IMF는 계약상 스트로스 칸 전 총재에게 직원 연금은 물론 추가 은퇴 수당을 지급할 의무가 있다. IMF 대변인은 계약에 의거해 스트로스 칸 전 총재가 개인 퇴직금 적립계획에 참여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고용 당시 연봉이 42만930달러인 스트로스 칸 전 총재는 연봉의 60~70%인 25만달러를 은퇴수당으로 받을 수 있게 된다.

IMF 대변인은 또 “스트로스 칸 전 총재가 계약상 IMF 근무 당시 최고 연봉의 60~70%를 가족 수당으로 일시에 받을 수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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