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디렉터 전상일 씨 트위터글 캡처(위), 전씨가 디자인한 서태지 라이브 음반재킷 사진(아래)
“서태지 소송취하 거부, 끝까지 가기로. (서태지와)같이 뮤직비디오 2편, 음반디자인 4, 5개를 했었기에 잘 아는데, 이지아 측은 잘못 건드린 겨. 그는 멸균적 클린업을 하는 완벽주의자거든”이라고 했다.
2001년 발매된 서태지 라이브 음반 ‘태지의 화(話)’도 그의 작품. 전국투어에서 부른 1집부터 6집까지의 노래를 담은 이 음반은 은색 바탕에 몽환적인 분위기로 꾸며졌다.
이밖에 전씨는 넥스트, 패닉, 전람회, 유희열 등의 앨범재킷 및 뮤직비디오 감독을 비롯해 최근에는 3D애니메이션과 다수 게임 그래픽작업 등을 맡고 있다.
한편 누리꾼들은 “전시공의 그 전상일씨가 맞냐”며 반가움을 표하며 “멸균적 클린업이라니 진짜 제대로 된 표현이다”, “서태지가 소송에서 진 적도 없다죠”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