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포인트]수원, 의왕 '매머드급' 단지 분양

머니투데이 전예진 기자 2011.05.15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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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e편한세상'과 '래미안 영통마크원' 등 경기도 분양 봇물, 부산도 공급 이어져

[투자포인트]수원, 의왕 '매머드급' 단지 분양


이번 주는 수원 영통과 의왕에서 1000가구 이상의 대단지 아파트 등 전국 8개 단지 4632가구가 공급된다. 서울과 분당에서는 오피스텔과 도시형생활주택도 공급돼 눈여겨볼만하다.

우선 의왕시 내손동에서는 대우사원주택을 재건축한 '의왕e편한세상'이 18일 분양을 시작한다. 지상13층~25층 높이, 32개 동으로 구성된 2422가구 규모의 매머드급 단지다. 이 중 84~158㎡ 1149가구가 일반분양된다. 계약 후 바로 전매가 가능하다.



19일은 수원에서 '래미안 영통마크원' 1330가구가 분양에 나선다. 지상 27층 높이의 16개 동 규모로 84㎡(이하 전용면적)과 97㎡, 115㎡로 구성된다. 분양가는 84㎡가 3.3㎡당 1150만~1280만원 수준이다.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돼 85㎡ 이하는 3년, 85㎡초과는 1년이 지나야 전매할 수 있다.

파주 운정지구에서는 한국토지주택공사가 공급하는 10년 공공임대 아파트 1352가구가 17일 1순위 접수를 받는다. 임대가격은 74㎡가 보증금 6600만원에 월 37만원, 84㎡는 보증금 7100만원에 월 41만원 정도다. 의무임대기간 후 무주택자인 임차인에게 감정평가 가격으로 우선 분양 전환된다.



부산에서는 금정구 장정동 '금정산2차쌍용예가' 총 565가구가 18일 공급된다. 78㎡, 84㎡ 중소형으로 3.3㎡당 분양가는 900만원 초반 정도다. 같은 날 해운대구 우동에서는 '협성엠파이어' 99가구가 공급에 나선다.

이밖에 수익형부동산은 서울 강동구 길동에서 '강동SK큐브'가 공급된다. 지하 1층~지상 20층 1개 동으로 오피스텔 35실, 도시형생활주택 91가구로 건립된다.

경기 판교신도시에서는 테라스형 오피스텔 판교테크노벨리 엠타워 102가구가 공급된다. 1인 거주를 위한 초소형 면적으로 16~31㎡(계약면적 28~52㎡)으로 지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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