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전문가가 취재한 '남해안 비경' 가이드북 출간

머니투데이 최병일 기자 2011.05.11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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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전문가가 취재한 '남해안 비경' 가이드북 출간


전라도와 경상도를 아우르는 남해안 지역의 여행정보를 담은 '남해안 100배 즐기기'가 책으로 출간됐다. 이 책은 남해안을 찾는 여행객들이 보다 특별한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여행전문가들이 1년여에 걸쳐 취재한 내용이 담겨 있다.

'2012 여수 세계박람회' 조직위원회(위원장 강동석)가 기획한 이 책은 걷기·자전거·오토캠핑 등 다양한 유형별 코스와 여행을 준비하는 과정에 유용한 전화번호와 웹사이트가 소개돼 있으며 예산짜기부터 교통편과 숙소예약, 여행자보험 가입하기, 지역별 지도 등이 함께 수록돼 있다.



조직위가 추천하는 남해안여행코스 41선과 지자체에서 추천하는 코스 12선, 여수를 중심으로 순천·보성·하동 등 인근 16개 지역의 여행지와 지정음식업소에 대한 정보가 담겨 있다. 산청·통영·강진·나주 등 17곳의 추천여행지가 자세하게 수록돼 있어 여행자가 여러 여행코스를 보다 쉽게 여행할 수 있도록 했다.

조직위 관광숙박과 조윤구 과장은 "엑스포가 열리는 여수를 중심으로 남해안 지역의 다양한 여행정보 중에서도 알짜배기 내용을 담고 있어 어떤 여행책자에 비교해도 손색이 없다"고 말했다.



여수 세계박람회는 2012년 5월12일부터 8월12일까지 93일간 '살아있는 바다 숨쉬는 연안'이란 주제로 여수 신항과 덕충동 일대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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