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교육은 11개 과정이며 201명을 초청할 계획이다. 첫 번째 교육을 방글라데시와 가봉 등 18개국에서 18명을 초청해 충북 청원의 항공기술훈련원에서 2일부터 6주간 실시한다.
국내에서 개발한 항공기에 방위각 정보를 제공하는 전방향표지시설(VOR)과 항공기와 활주로 착륙지점까지의 거리정보를 제공하는 거리측정시설(DME) 원리, 설치방법과 유지관리 기법 등을 교육한다.
국토부 관계자는 "초청된 연수생들이 국내 개발 장비의 우수성을 직접 확인하고 친숙해지게 돼 국산제품의 해외 진출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국토부는 지난 2001년부터 이 사업을 시작해 지난해 9개 과정 152명을 초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