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헌용 KT파워텔 사장, 현장경영 시동

머니투데이 이학렬 기자 2011.04.28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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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파워텔은 박헌용 사장이 4월말부터 11개 전국 사업장 및 4개 기술지원센터 등 15개 사업장을 방문해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경영에 직접 반영할 계획이라고 28일 밝혔다.

박헌영 KT파워텔 사장(왼쪽에서 두번째)가 27일 서울지사를 방문해 직원들을 격려하고 있다.박헌영 KT파워텔 사장(왼쪽에서 두번째)가 27일 서울지사를 방문해 직원들을 격려하고 있다.


박 사장은 영업현장 및 기술지원 직원들을 격려하고 현장과의 교감을 더욱 증진시킬 계획이다.



특히 고객을 처음 대하는 다양한 현장의 의견을 우선적으로 청취해 실제 현장에서 느끼는 바람과 문제점들을 살펴볼 예정이다.

박 사장은 전날 서울지사와 수도권기술지원센터를 방문한 자리에서 "모든 일을 '내가 사장이라면 어떻게 할까'라는 생각과 훈련을 계속해 책임감을 함양하고 본인 역량을 향상시키는 노력을 게을리 하지말 것"을 당부했다.



적극적인 자세를 가지면 어떠한 업무든 해낼 수 있는 근성이 생기며 사고의 틀과 생각이 넓어지는 효과가 나타난다는 지적이다.

KT파워텔 관계자는 "이번 CEO의 현장방문은 상견례자리를 겸하면서 현장 중심경영으로 변화와 혁신의 경영을 하자는 의지가 담겨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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