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그룹·현대건설 여직원, 어르신 급식 봉사활동

머니투데이 이군호 기자 2011.04.28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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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여직원 모임 아카시아회 회원들과 현대건설 여직원 모임 현지회 회원들이 함께 지난 27일 서울노인복지센터에서 어르신 급식 봉사활동을 펼쳤다. ⓒ현대건설 사진 제공.↑현대자동차 여직원 모임 아카시아회 회원들과 현대건설 여직원 모임 현지회 회원들이 함께 지난 27일 서울노인복지센터에서 어르신 급식 봉사활동을 펼쳤다. ⓒ현대건설 사진 제공.


현대건설 (30,950원 ▼200 -0.64%) 여직원들이 현대자동차 (250,500원 ▲4,500 +1.83%)그룹 여직원들과 공동으로 노인 급식 봉사활동을 펼쳤다.

현대건설 여직원 모임인 현지회는 현대자동차 여직원 모임인 아카시아 회원들과 지난 27일 서울 종로구 서울노인복지센터에서 2000여명의 지역 노인들에 식사를 대접하고 설거지와 배식·퇴식 등을 도왔다고 28일 밝혔다.



총 40여명이 참여한 이날 봉사활동은 '함께하는 봉사활동'이란 주제로 5월 가정의 달을 앞두고 현대자동차그룹 차원에서 소외계층에 따뜻한 사랑을 함께 전달했다는데 의의가 있다고 현지회는 설명했다. 급식 자원봉사자를 모집한지 채 30분도 안 돼 인원이 마감되는 등 직원들의 관심도 뜨거웠다고 현지회는 밝혔다.

특히 이번 행사에 소요된 700여만원의 비용은 현대자동차와 현대건설 여직원회가 공동으로 마련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현대건설 한 여직원은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소외된 이웃을 위한 봉사와 나눔이 얼마나 필요한지 깨닫게 됐다"며 "나눌수록 행복하다는 평범한 진리를 깨닫게 된 좋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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