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사우디 4400억 플랜트공사 계약 체결

머니투데이 송지유 기자 2011.04.27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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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계·시공·시운전 등 일괄도급방식 진행…공사기간 약 33개월

↑발주처인 IPC사 사장인 압둘라 알사둔(사진 가운데)과 장무익 GS건설 플랜트본부장(사진 왼쪽), 이석봉 GS건설 사우디시공법인장(사진 오른쪽)이 계약서에 서명하고 있다.ⓒGS건설↑발주처인 IPC사 사장인 압둘라 알사둔(사진 가운데)과 장무익 GS건설 플랜트본부장(사진 왼쪽), 이석봉 GS건설 사우디시공법인장(사진 오른쪽)이 계약서에 서명하고 있다.ⓒGS건설


GS건설 (15,330원 ▲300 +2.00%)이 지난 26일 사우디아라비아 현지에서 4400억원 규모 플랜트 공사 계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사우디아라비아 알-쥬베일 공단에 에틸렌 비닐 아세테이트(EVA, 태양전지 제조 및 산업용 코팅제 원료) 생산시설을 짓는 것으로 GS건설은 발주처인 IPC사로부터 지난해말 낙찰통보서를 받은 바 있다. GS건설이 설계, 조달, 시공, 시운전 등을 일괄 도급방식으로 진행하며 공사기간은 약 33개월이다.



장무익 GS건설 플랜트사업본부장은 "차별화된 기술과 시공 노하우를 바탕으로 이번 공사를 성공적으로 이끌겠다"며 "정유, 가스에 이어 EVA 시설 시공 강자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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