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직 프로야구 선수 동거녀 자살" 트위터 확산](https://thumb.mt.co.kr/06/2011/04/2011042617195068686_1.jpg/dims/optimize/)
지난 23일 한 네티즌은 자신의 트위터에 "모 구단 투수 A씨 때문에 불쌍히 세상을 떠난 언니 편히 쉬세요. 세상 시름 다 잊고 하늘나라 행복하게 다음 세상에선 힘있고 마음 단단한 여인이 되길 기원할게"라며 구단이름과 실명을 거론했다.
이어 "세상에서 제일 나쁜 사기꾼아. 넌 이 힘든데도 연기를 하더라. 노름에 미쳐서 사람을 죽인 살인마"라고 강하게 비난했다.
이어 "올 10월에 구단계약 끝나고 일본 가서 선수하면서 살자던 놈이 또 다른 여자 만나 돈 뜯어내고 있는 청천벽력 같은 소리를 들었을 때 언니 심정은..."이라며 "혼인빙자에 돈 뜯어 노름에... 지금 영안실에서 기다리고 있는데 안 나타난다"고도 적었다.
해당 트위터 글은 26일 현재 각종 야구 커뮤니티를 포함한 인터넷 게시판에 급속히 퍼지고 있다.
네티즌들은 "이 일이 사실 확인이 되면 큰 파장을 불러일으킬 듯", "A선수 다시 봤다", "사실이 아니길 바란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