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아 미스터리 정리, '이지아닷컴' 등장

머니투데이 정지은 인턴기자 2011.04.22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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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네티즌이 이지아의 과거 행적 자료를 정리해 공유하는 웹사이트 '이지아닷컴'을 개설했다. 사진은 이지아닷컴의 대표 메뉴들.한 네티즌이 이지아의 과거 행적 자료를 정리해 공유하는 웹사이트 '이지아닷컴'을 개설했다. 사진은 이지아닷컴의 대표 메뉴들.


가수 서태지(39·본명 정현철)와의 이혼사실을 인정한 탤런트 이지아(33·본명 김지아)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이지아의 신상을 정리한 웹사이트 '이지아닷컴'이 등장했다.

이지아닷컴은 22일 한 네티즌이 이지아의 과거 행적 자료를 정리해 공유한 웹사이트다. 이지아닷컴은 '이지아 그녀는 누구인가'를 부제로 내세워 이지아의 과거 행적을 챕터별로 다뤘다.



이 웹사이트는 이지아의 소속사 키이스트가 발표한 공식입장뿐만 아니라 첫번째 챕터에선 '이지아 외계인설'을, 두번째 챕터에는 '이지아·서태지 사건 총정리' 등 현재까지 알려진 사항을 총망라했다.

또한 이지아의 초등학교 및 중학교 동창들의 발언을 토대로 그녀의 과거 학창시절 사진과 자료 등을 정리하기도 했다. 이외에도 이지아닷컴 개설자는 다른 네티즌들로 부터 관련 자료와 증언 등을 제공받아 관련 내용을 업데이트하고 있다.



22일 오후 2시 현재 이지아닷컴은 동시 접속자 1500명을 기록하는 등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이 웹사이트엔 실시간 대화 게시판이 설치돼 많은 네티즌들이 의견을 나누고 있다.

한편 이지아는 소속사의 보도자료를 통해 두 사람의 결혼과 이혼, 법적 소송이 사실이라고 인정했다. 이지아는 지난 1월 서울가정법원에 55억 원에 달하는 '위자료 및 재산분할 청구소송'을 제기한 상태다. 이지아와 서태지 측은 법적대리인을 통해 지난달 14일과 이달 18일 두 차례 공판을 가졌다. 다음 달 23일 3차 공판이 있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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