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아이폰 위치정보 추적 가능 '논란'

이지원 MTN기자 2011.04.22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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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의 아이폰에 사용자의 위치정보가 파일 형태로 저장되고 있어 개인정보 침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에 따르면 아이폰과 아이패드 3G 모델의 특정파일(consolidated.db)에 사용자가 지난 10개월동안 이동한 장소의 위도와 경도가 1초 단위로 저장돼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파일은 암호화되지 않은 상태로 저장돼 해킹을 통해 사용자의 이동경로가 쉽게 노출될 우려가 있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애플이 사용자의 위치정보를 무단 수집한게 아니냐는 의혹이 일고 있지만 애플은 아직까지 공식적인 답변을 내놓지 않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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