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지방 분양 봇물..전국 아파트 3만 가구 분양
홍혜영 MTN기자
2011.04.19 13:47
다음달 전국에서 3만 가구 이상 분양이 공급되는 등 지방 분양 물량이 4년여 만에 쏟아질 것으로 보입니다.
부동산포털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올해 5월 전국 분양 예정 아파트는 모두 60군데, 3만3,600여 가구로 조사됐습니다.
이 가운데 지방이 차지하는 비중은 62%로 2만천여 가구입니다.
반면 수도권은 2차 보금자리주택 물량이 쏟아져 최대치를 기록했던 1년 전에 비해 올해는 1만2천여 가구에 그칠 전망입니다.
지난해 말 부산에서 시작된 청약 열기가 지방 전 지역으로 확산되면서 건설사들이 지방 신규 분양을 늘리고 있는 데다 전세난으로 중소형 아파트 중심의 공급이 증가한 것으로 분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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