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약품, 150명 규모 상반기 정기공채

머니투데이 김명룡 기자 2011.04.19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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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2일까지 원서 접수…의·약사 등 전문가 채용 확대

한미약품 (333,000원 ▲14,500 +4.55%)은 해외사업, 국내영업, 연구개발, 제조공정, 개발, 특허법무 등 부문에서 150명 규모의 신입 및 경력사원을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공채에서는 국내 의약품 시장을 개척할 영업사원을 비롯해 올해부터 새롭게 추진 중인 ‘개방형 R&D(연구·개발) 전략’을 뒷받침 할 전문가 영입도 중점을 두고 진행된다.



한미약품은 자체적으로 개발 중인 신약 외에 국내외 연구기관과 바이오 벤처 등이 보유한 우수 파이프라인을 도입함으로써 R&D 인프라를 강화하는 개방형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또 R&D, 마케팅, 임상, 글로벌 비즈니스 등 분야의 역량을 극대화하기 위해 전문의(醫)나 일반의(醫), 약사, 변리사 등 전문가들이 지원할 경우 우대하며 경력사원의 경우 동종업계 최고 수준의 대우를 보장할 계획이다.



접수기간은 5월 2일(월)까지며 지원서는 회사 홈페이지(www.hanmi.co.kr)에서 내려 받은 후 온라인 또는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최종 합격자는 서류전형 후 1차, 2차 면접을 거치는데, 영업부문은 1차 면접 후 현장체험을 통해 본인 스스로 적성 여부를 판단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한미약품은 능력에 따른 전 사원 연봉제를 시행하고 있으며, 연봉 외에 분기별 개인 인세티브인 'CIQ 전략 인센티브'를 지급하고 있다.


한창희 경영지원본부 부사장은 "글로벌 제약회사로 성장하고 있는 한미약품과 함께 발전해 나갈 역량 있는 젊은 인재들의 지원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채용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한미약품 인재개발팀(02-410-8708, 8715)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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