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도시 아파트 1.3만 가구 분양...특목고 설립

홍혜영 MTN기자 2011.04.13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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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혁신도시를 조기 정착시키기 위해 올해 전국 혁신도시에 아파트를 분양하고 특목고를 설립하는 등 지원 계획을 마련했습니다.



국토해양부는 공공기관 지방이전 사업을 가속화화 하기 위해 올해 혁신도시 내에 한국토지주택공사(LH) 5,000 가구를 포함해 총 1만3,000가구의 아파트를 공급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함께 혁신도시 초기 이주자를 위해 도시별로 모두 20개 학교를 설립하고 특목고, 자율학교 등 우수학교를 유치하기로 했습니다.

또 이주정착비 지원, 장학재단 설립, 장기저리 주택마련 자금 알선 등 다양한 지원책을 제공하기로 했습니다.



한편 100개 이전 공공기관(임차청사 15개 제외) 중 78개 기관이 부지를 매입했고 86개 기관이 청사를 설계 중이며 9개 기관이 착공했습니다.

이번 달에는 우정사업정보센터(광주·전남), 다음 달에는 한국도로공사(경북) 등 청사 착공을 앞두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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