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건설, UAE 5백억 규모 친환경 건축 수주

홍혜영 MTN기자 2011.04.12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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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건설이 아랍에미리트(UAE)에서 4,700만 달러, 우리돈 약 510억 원 규모의 친환경 건축공사를 단독 수주했습니다.

SK건설은 UAE 아부다비에서 국영석유회사(ADNOC)가 발주한 페트롤리엄 인스티튜트(PI) 직원 주거단지 건축공사를 수주했다고 밝혔습니다.

석유연구소 PI 주거단지는 아부다비의 막타 브릿지 인근 2만3,000 제곱미터(㎡) 대지에 6~10층 규모의 아파트 2개 동과 고급 빌라 10가구를 건설하는 공사로 내년 9월 준공될 예정입니다.



SK건설은 "특히 이 공사는 엄격한 친환경 건설 규정인 '에스티다마'(Estidama)가 적용된 친환경 건축물 수주"라며 "에스티다마는 아부다비의 고온다습한 환경에서 오염을 최소화하기 위해 제정된 건설 규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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