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급쟁이, 서울서 전세 마련 5.2년 걸려

홍혜영 MTN기자 2011.04.08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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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급쟁이가 쓰지 않고 모아도 서울에 있는 아파트 전세를 마련하는데 평균 5년 이상 걸리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부동산 정보업체 부동산뱅크가 도시 근로자 가구당 소득과 아파트 전세가를 분석한 결과 가계 지출 없이 서울 내 109제곱미터(㎡) 짜리 아파트 전세 보증금을 마련하려면 5년 2개월이 걸리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강남에서 전세를 마련하는 데는 7년 9개월이나 걸렸습니다.

현재 서울의 109㎡ 아파트 평균 전세가는 2억4,800만 원 선으로 1년 전보다 15% 오른 반면 올해 도시근로자 가구당 소득은 지난해 보다 2.8% 오른 데 그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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