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청, 올해 태양광분야 맞춤형 인력 100명 양성

머니투데이 대전=허재구 기자 2011.04.07 14:42
글자크기
중소기업청(청장 김동선)은 태양광 등 녹색중소기업들의 맞춤형 인력을 지원하기 위해 7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그린아카데미 사업'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이를 위해 중기청은 올해 시범사업으로 태양광분야에서 100여명의 중소기업 현장 수요에 맞는 맞춤형 전문인력을 먼저 양성한 뒤 풍력, LED분야로까지 점차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중기청은 대학(교), 연구소 및 협회. 단체 등을 대상으로 태양광 분야 전문 교육기관을 공모해 선정할 계획이다. 또 관련학과 졸업(예정)자 등 취업 예정자를 중심으로 교육생을 모집해 이론과 현장실습, 인턴십 과정 등 3단계로 나눠 5개월간 교육과정을 진행할 방침이다.

교육비는 전액 무료이며 월 50만원에 해당하는 교육수당이 지급되고 성적우수자에게는 5박6일간의 유럽해외연수기회도 주어진다.



참여를 희망하는 녹색중소기업과 교육생은 중소기업 그린넷(www.greenbiz.go.kr) 등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이 기사의 관련기사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