닛산 "현대차 240만원? 우린 400만원 쏜다"

머니투데이 최인웅 기자 2011.04.06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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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보)한국닛산, 36개월 무이자할부+400만원 주유권 증정… 사상 최대 프로모션 실시

↑닛산 무라노↑닛산 무라노


"현대차 (286,000원 ▼9,000 -3.05%), 넌 240만원이니? 우린 400만원 쏜다"

한국닛산이 대표 모델 뉴 알티마와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무라노에 대해 파격적인 판매조건을 내걸었다. 24개월이던 무이자 할부 기간을 36개월로 늘렸고 현금구매시 400만원 주유권을 제공한다. 한국닛산의 내놓은 프로그램 가운데 사실상 가장 '쎈 놈'이다.



한국닛산㈜(대표: 켄지 나이토)은 4월 한 달간 닛산의 다이내믹 패밀리 세단 뉴 알티마 플러스(NEW ALTIMA+)와 프리미엄 크로스오버 무라노(Murano) 구매 고객에게 최적의 구매 조건을 제공하는 특별 금융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먼저 뉴 알티마 플러스 3.5(3790만원, VAT포함) 구매고객에게는 35%를 선납금으로 납입하면 '36개월 무이자 할부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뉴 알티마는 최근 '美 컨슈머 리포트'가 선정하는 최고의 패밀리 세단 부문에서 2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또 뉴 알티마 플러스 2.5(3460만원, VAT포함) 구매고객은 35% 선납금 납입시 월 14만9000원만 납부하는 '특별유예 리스' 프로그램도 이용할 수 있다. 3년 후에는 차량을 반납하거나 재리스 또는 나머지 금액을 납부하면 된다. 50% 이상을 선납금으로 납부하면 36개월 무이자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프리미엄 크로스 오버 무라노(5080만원, VAT포함) 구매고객 역시 선납금 35% 납입하면 36개월 무이자 할부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다. 특히 현금 구매 고객에게는 400만원 상당의 주유권이 지급된다. 날로 치솟는 기름값 걱정없이 무라노의 진면목을 확인할 수 있는 좋은 기회다.

현대차의 경우 쏘나타 구매고객에게 연간 240만원까지 현대카드로 결제 시 리터당 300원씩 할인해주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엄진환 닛산 세일즈·마케팅 총괄 이사는 "이번 달 프로그램이 사실상 지금까지 실시한 프로모션 가운데 가장 많은 혜택이 담긴 것"이라며 "지난 3년간 고객들의 사랑에 보답하고 이번 서울모터쇼에서 보여준 뜨거운 반응에 감사하는 의미로 이번 프로모션을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닛산 뉴 알티마 플러스↑닛산 뉴 알티마 플러스
아울러 오는 5월1일까지 전국 닛산 전국 전시장에서는 ‘Say after Drive’ 시승 캠페인도 함께 진행한다. 뉴 알티마 플러스와 무라노는 물론 △도심형 크로스오버 뉴 로그 플러스 △아이코닉 스포츠카 370Z △슈퍼카 GT-R까지 전 모델을 경험할 수 있다. 직접 차를 몰아본 후 경쟁차종과 비교한 다음 구매하는 쪽으로 구매패턴이 달라지고 있다는 판단에서다.

특히 매주 주말 전시장을 방문해 시승에 참여한 고객에게는 봄을 맞아 전시장에 특별히 마련된 벚꽃 나무 아래서 가족, 연인과 함께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캐리커처 서비스도 제공한다.

또 시승고객 중 선착순 500명에게 피팅 데이터 서비스를 제공하는 한국캘러웨이골프 퍼포먼스 센터(서울 삼성동 소재) 초대권도 증정한다.

4월 한 달간 진행되는 이번 특별 금융 프로모션 및 시승 캠페인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닛산 공식 전시장 또는 고객지원센터(080-010-2323) 및 홈페이지(www.nissan.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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