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래미안 옥수 리버젠' 분양실시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성동구 옥수동 옥수12구역을 재개발한 총 1821가구 규모의 '래미안 옥수 리버젠'을 분양한다고 6일 밝혔다.

래미안 옥수 리버젠은 전용면적 39~134㎡의 1821 가구의 단지다. 전용면적 기준 113㎡ 61가구, 134㎡ 29가구 등 총 90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분양가 상한제를 적용받은 단지다. 3.3㎡당 분양가격은 1800만원부터 1950만원대이다.

래미안 옥수 리버젠은 지하철 3호선 금호역과 인접해 있고 중앙선 환승이 가능한 옥수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단지 앞에 동호대교가 있어 강남권 접근이 쉽고 동부간선도로, 강변북로 등 주요 도로의 진입이 편리하다.

매봉산, 한강시민공원과 가깝고 응봉공원과 단지를 직접 연결한 등산로를 조성하는 등 쾌적한 환경을 갖추고 있다.

래미안 옥수 리버젠은 주변 자연환경과 어울리는 디자인을 주제로 건축·조경·조형물 등을 곳곳에 적용했다. 계절별 수목 식재와 1km에 달하는 건강순환산책로, 단지 내 주 보행로에 단풍(시각), 라일락(후각), 물소리(청각), 수변식물(촉각) 등으로 구성한 오감체험보행로 등으로 차별화했다고 삼성물산은 설명했다.

단지 안에는 실내 골프연습장, 체육시설, 독서실 등도 들어선다. 견본주택은 오는 8일 종로구 운니동 래미안 갤러리에 열리며 청약 접수는 이달 13일부터 15일까지 실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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